평소에 모카포트를 이용해 집에서 커피를 자주 마신다.
그렇기 때문에 1~2달에 한번은 원두를 산다.
제일 괜찮았던 원두는
엘가커피(Lga Coffee) - 지브라,
코나퀸즈(KonaQueens) - (이름 기억 안남) 였다.
그러나 집주변엔 이 커피집들이 없기에
아쉬워도 여기저기 눈에 보이는 곳에서 샀었다.
그 중에 하나가 스타벅스였는데,
스타벅스에선 3~4번정도 원두를 사서 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맛있어서 기억나는 원두가 없었다.
BUT, 이번엔 내 입맛에 맞는 원두를 찾아 냈다.
그것은 바로 '카페 베로나(Caffe Verona)'
여기서 잠깐,
본인은 라떼를 좋아한다.
또한 우유를 데울때 나는 향을 싫어해 아이스만 고집한다.
(집에서는 얼음이 없기때문에 그냥 차가운 우유를 사용한다.)
그리고 산미를 싫어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한다.
이쯤되면 '카페 베로나(Caffe Verona)'가 어떤 맛인지 예상이 갈것이다.
쨔잔-!
원두를 고르고 "모카포트용으로 갈아주뗴염><"이라고 하면
알아서 챡챡 갈아서 포장해준다.
쨔잔-!
포장이 하나 더있지롱!
원두를 철통보안 한다!!!!
쨔잔-!
사실 포장이 하나 더있었다!!!
이쯤 되면 종이가 아까워진다.
원두 포장 비닐의 앞면.
꽃 모양이 아주 이쁘다.
다크코코아가 아주 맘에 든다.
나의 다크다크한 Heart를 건드리는군
뒤에는 친절히 한국어로 써있다.
가격도 15,000이라고 친절히~
참고로 250g이면 매일마다 한잔씩 먹어도
한달은 넘게 먹는다!
*대용량으로 진하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4인용 모카포트가 나의 한잔이다.
옆에 블라블라 뭐라 써있다.
읽고 싶으면 읽던가!
모카포트용 원두 굵기.
원두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살짝 흔들렸지만 다시 찍기 귀찮아서 그냥 올린다.
스마트폰용 접사 렌즈로 원두를 밀착 취재했다.
가까이서 보니 X럽게 느껴지는....
깨끗히 닦은 밀봉용기에 담아버렸!!!!
1L짜리인데 한가득 담긴다!!
봉 to the 인!!!!
이로써 '카페 베로나(Caffe Verona)'(이)가 나의 소유가 되었다.
'※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으로 치즈 참치김치 볶음밥 (5) | 2019.03.11 |
---|---|
자취 후 첫 조리 : 만두 (0) | 2017.02.04 |
나의 하루 일과를 적었다. (0) | 2016.03.18 |
야식으로 라면을 먹었다. (4) | 2016.03.14 |
스마트폰용 접사렌즈 [마크로 렌즈(Macro Lens)] (5) | 201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