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레띠 모카포트가 있긴 하지만 2인용이라 양도 적고 삼발이를 따로 해야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엄마를 졸라서 4인용짜리 모카포트를 또 사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이 이녹스프랑 모카포트이다.
가격은 기억나지 않으나 만족스럽다.
그런데 한 2년을 써서 그런지 결합이 잘 안된다.
그래서 아래쪽을 받치고 들어야 한다.
안 그러면 멋대로 분리된다.
(내가 너무 막 썼나...?)
원두는 스타벅스에서 샀다.
원두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지만,
커피를 매일마신다고 가정하면 한달정도는 먹을 수 있다.
원두를 미리 갈지않고 집에서 마실때마다 갈면 좀 더 좋긴하다만 가는 행위가 정말 힘들다.
초창기만 집에서 직접갈았지 이제는 카페에서 갈아달라고 한다.
모카포트용으로 갈아달라면 알아서 갈아주니까 편하다.
개이득.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우유에 따르면 라떼 완성.
바디감이 있는 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모카포트로 뽑으면 한번에 다 마셔버린다.
모카포트 설명서엔 4인용이라 쓰여 있는데 말이다....허허
한때는 엄마가 저지방이 좋다고 저지방우유로 먹었었는데
추천하지 않는다.
지방이 적은 만큼 우유의 고소함이 사라져서 맛이 별로다.
역시 먹을때만큼은 저런건 신경 안쓰는게 제일 인듯.
가끔 단게 땡기는 날에는
예전에 코코아가루+올리고당+머랭을 섞어 만든 초코시럽 비스무리한것을
에스프레소에 녹인후 우유와 먹으면 카페모카와 매우 흡사한 맛이 난다.
이전에 카페알바 경험이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잘써먹는다.
어딜가든지 필요없는 경험은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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